황혼의 보금자리

[오늘까지 살아 있음에 감사(感謝)하며] 인생(人生)은 내 생각과 원(願)대로 만 되지않는다. 하늘의 뜻과 자연(自然)의 섭리(攝理)대 로 알듯 모를 듯 이어져간다. 늙음에 저항(抵抗)하기보다는 나이 들어감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드리는 순종(順從)의 마음으 로 살아야 한다. 하늘의 순리(順理)를 어기고살면 행복(幸福)보다는 불행(不幸)을 만날 확률(確率)이 결과적 (結果的)으로 많아진다. 행복의 조건(條件)은 꼭 많은 것이나 높고 귀(貴)하고 화려(華麗)한 곳에만 있지 않는다는것 을 알고 있는 그대로 만족(滿足)하는 심성(心性)이면 족(足)하다. 자연(自然)에 순종(順從)하며 욕심(慾心) 없이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은 축복(祝福)이고 은혜( 恩惠)다. 욕심 없이 사물(事物)을 보며 평화(平和)롭게 살고 싶다..

[늙은이가 스스로 즐기며 행복하기] 노후를 스스로 즐겁게 사는 사람은 멋지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즐거움을 만들고 이를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노인은 참으로 현명한 사람입니다. 즐거움에도 공짜는 없습니다.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는 원망이나 분노 없이 삶에 감사하고 사랑에 익숙하도록 자신을 지혜롭게 관리해야 합니다. 스스로 노력하고 의도적으로 즐거움을 만드는 달인이 되도록 노력하는것은 슬기로운 노인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늙은이가 되면 스스로 삶이 무엇인가를 조금은 알게 됩니다. 그렇지못한 경우도 볼 수 있으나 자신의 삶을 생각하는 늙은이라면 이제부터는 좀 더 보람 있고 멋진 삶을 살아야되는 결정적 시간이 됨을 알게 됩니다. 사회와 국가 그리고 가능하다면 자식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고 살도록 노력해야 합..

[노년은 시간(時間)의 아름다운 열매] 사람들은 잠시 꿈을 꾸고나서 나이 든 것을 실감하고 놀라며 황당해 하지만 절망하거나 공포심을 가질 일은 아닙니다. 나이는 역사며 삶의 흔적이 쌓이는 소중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늙음을 환영할 것도 아니지만 거부할 일은 더욱 아닙니다. 나이 드는 것은 가장 자연스런 것이므로 담담히 받아드리며 순응하는 것이 바른 마음 자세입니다. 자연에 순응하는 모습은 참으로 장엄하고 아름답습니다. 노년을 감사의 대상으로 생각하면 늙음의 소중함을 깨닫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되며,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는 의미를 깨닫고, 품위 있고 행복한 노년이 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현명하고 멋지게 여유롭고 넓은 마음으로 늙는 다면, 노년은 축복이고 아름다움이고 무한한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