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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늙는것은 축복입니다.

[곱게 늙는 것은 축복(祝福)입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幸福)하게 살고 곱게 늙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행복이고 곱게 늙는 것입니다. 행복과 곱게 늙는 길에 걸림돌은 욕심이고 원망이며 분노입니다. 나이 많아서 욕심과 분노에 매이지 않고 곱게 늙어갈 정답을 찾는 것은 개성이 다른 각 사람의 몫일 수밖에 없습니다. 삶의 기본문제를 우선,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병마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는 건강과 먹고 사는 문제의 고민에서 벗어나서 자신을 슬기롭게 다스릴 정신적 능력이 있어야 곱게 늙을 수 있는 기본이 구비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늙음을 긍정하고 나이 듦이 저주가 아닌 축복으로 받아드리고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곱게 늙어갈 수 있는 길에 한걸음 가까이 가게..

좋은 글 2023.10.30

좋은 운명을 여는 열쇠

[좋은 운명(運命)을 여는 열쇠] 어진 마음, 부지런한 습관(習慣), 남을 도와주는 마음. 이런 것들이야 말로 좋은 운명(運命)을 여는 열쇠다. 운명은 용기(勇氣) 있는 사람 앞에서는 약(弱)하고 비겁(卑怯)한 사람 앞에서는 강(强)하다. 친절(親切)은 세상(世上)을 아름답게 하고 모든 비난(非難)을 해결(解決)한다. 얽힌 것을 풀어헤치고 곤란(困難)한 일을 수월하게 하고 암담(暗澹)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꾼다. 주의(注意) 깊게 듣고, 총명(聰明)하게 질문(質問)하고, 조용하게 대답(對答)하며 말할 필요가 없을 때에 입을 열지 않는 사람은 인생(人生)의 가장 필요한 의미(意味)를 깨달은 사람이다. 당신이 생명(生命)을 사랑한다면 시간(時間)을 낭비(浪費)하지 말라! 시간이야말로 생명을 만드는 재료(材料)..

좋은 글 2023.10.10

땅으로 돌아가는 삶

땅으로 돌아가는 삶 고대 시와 신화에서는 농사가 신성한 예술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1960년대 필자가 태어났을 때 부모님은 생계형 농사꾼이셨다. 외딴 섬이라 장터도 물물교환도 없어 집 텃밭에서 기른 것과 손수 만든 것들로 먹거리를 해결했다. 내 기억에 각인 된 가장 오래된 장면 중 하나는 부모님이 땅을 일구며 자연계의 순환에 젖어 살면서 자연에 철저히 순응하는 모습이었다. 1960년대 후반 미국은 ‘땅으로 돌아가기(Back to the Land)’ 귀환 운동이 한창이었다. 여기에 불을 지핀 사람은 헬렌(1904-1995)과 스콧 니어링(1883-1983) 부부이다. 결혼 전 스콧은 톨스토이 평화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 사회주의·공산주의 이념에 심취한 골수 좌파였으며, 반자본주의 경제학 교수·반전 평화주의..

좋은 글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