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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봄은 마음으로 오고

매일 기쁨 2024. 3. 3. 13:23
[노인(老人)의 봄은 마음으로 오고]



노인에게도 봄은 마음으로 오고 피부로 오며 눈으로 옵니다. 겨울이 지나고 나면, 봄이 오는 것은 자연의 질서라고 하지만 어쩌면 이렇게 정확하게 오는지 신비합니다.


노인에게 오는 봄을 과학적인 설명 보다는 정서적, 감성적으로 느끼고 싶은 마음입니다. 만일 봄이 늦게 온다고 한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세상의 모든 질서는 어그러지고, 노인의 삶도 변한 계절의 질서에 적응하지 못하여 정상적인 정서를 유지하지 못할 확률이 많아질 것입니다.


해마다 추운 겨울을 지내 본 노인이라면 변함없이 오는 봄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처럼 노인도 마음으로 받아드리는 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어렵고 힘든 역경의 계절을 잘 이기고 나면


화사한 봄의 마음으로 새 삶을 맞이할 수 있기에 삶의 희망을 버릴 수 없습니다. 오래 기다리고 인내한 사람만이 느끼는 경의롭고 황홀한 감정의 세계입니다.


돌아오는 봄에는 더욱 더 사랑하고 감사하며 간결한 삶에 즐거움마저도 절제하는 심성으로 자신을 지혜롭게 관리하고 싶습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추운 겨울이 지나면 노인에게도 따뜻하고 화사한 봄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화려한 봄의 계절을 마음으로 받아드려 사랑 가득 감사하며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야 말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으며 치열하게 살아온 노인의 슬기롭고 멋진 지혜의 하나입니다.


이제는 모든 욕심을 슬기롭게 포기하고 조용히 마음의 봄을 기다리는 노인의 마음은 하늘의 축복입니다.


마음속에 고운 봄을 만들어서 추운 겨울이 다시는 없을 것같이 즐거운 노년이 되고 싶습니다.


노인에게 주어진 앞으로의 시간을 고운 마음 가득히 하여 세상을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하는 일에 참여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입니다.


내가 현재 얼마나 행복하고 멋진 노인 인가를 깨닫고 현재 부담 없이 느끼는 노년의 즐거운 삶을 하나님이 주시는 축제의 선물이고,


축복이란 사실을 의심 없이 굳게 믿는다는 것은 진정 행복한 노인의 감사이며 큰 축복이고 은혜입니다.<다래골 著>




<지켜야 할 6가지 마음/버려야 할 5가지 마음>


● 지켜야 할 6가지 마음


1. 신심(信心) : 사람은 믿음을 갖고 믿음으로 사람을 상대해야 합니다.
2. 대심(大心) : 세상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여유로운 큰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3. 동심(同心) : 같은 마음을 갖고 같은 생각을 갖는 동무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4. 겸심(謙心) : 매사에 겸손한 마음을 갖고 나보다 부족한 사람에게도 겸손하게 처신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5. 칭심(稱心) : 칭찬하는 마음을 갖고 좋은 점만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6. 행심(行心) : 함께 행동하는 마음을 갖고 함께 생활하고 실천하는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버려야 할 5가지 마음


1. 의심(疑心) : 사람을 의심하는 마음을 갖지 말고 타인도 의심 하지 말아야합니다.
2. 소심(小心) : 작은 마음을 갖지 말고 큰마음을 가져야 하며 큰 사람이 되도록 처신해야 합니다.
3. 변심(變心) : 사람은 처음이나 끝이나 같아야 하고 중간에 변하는 마음이 없어야 합니다.
4. 교심(驕心) : 교만해 지는 마음을 가지면 안 되며 좋은 사람을 잃게 됩니다.
5. 원심(怨心) : 사람을 원망하는 마음은 갖지 말아야 하며 상대와 원수지고 멀어지는 원망하는 마음은 갖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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