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삶

늙어서는 더 고운 마음으로 살기

매일 기쁨 2023. 2. 22. 11:20

[늙어서는 더 고운 마음으로 살기]

 

모든 노인이 고운 마음으로 사는 것은 축복입니다. 슬기롭고 고운 마음은 나이와 성별에 구별 없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고운 마음을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의 행복지수의 격차가 큼은 이미 알려져있는 사실입니다.

 

노년기는 삶의 완성으로 가는 가장 소중한 때입니다.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고운 마음으로 자신을 사랑하며 정(情)이 가득한 멋진 노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노인의 슬기이고 지혜입니다. 늙어서도 마음에 원망이나 미움, 시기, 질투, 분노가 있다면 현명하지 못합니다.

 

남이 잘되는 것은 보지 못하고 시기하고 저주하며 부정적인 마음이라면 행복한 삶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겉으로는 아는 듯 살지만 마음 깊은 곳에 미움과 질투, 원망, 시기같은 독소가 있다면 표정이 어둡고,

 

여기 저기 아픈 데가 많이 늘어나고 근심, 걱정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눌러 우울에 빠져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늙어서는 모든 것을 용서하고 너그럽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기를 슬기롭게 잘 다스려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늘의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고운 마음을 가지는 것도 나쁜 마음을 버리지 못하는 것도 선택이고 습관이라고 학자들은 주장합니다.

 

곱고 예쁜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고 연습하면 멋지고 품위 있는 고운 마음을 가질수 있습니다.

 

 

선택은 의지의 문제입니다. 고운 마음을 택하고 자신의 것으로 하는 노력을 피하지 않는다면, 마음의 여유와 감사와 사랑과 정(情)이 가득한 삶을 즐기며 행복할 수 있습니다.

 

노인이 고운 마음으로 검소하고 간결하고 소박한 삶을 즐기면 세상이 곱게 보이고 감사하고 싶어지며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나쁜 것 보다는 좋은 점이 보이고, 어두운 점보다는 밝은 면을 더 잘 보게 됩니다.

 

늙을수록 고운마음의 여유를 선택하고 즐기면 마음이 평화롭고, 사는 것이 절로 흥겹고 행복하여 곱게 늙어가는 자신이 축복임을 알게 됩니다.

 

운동도 하고 싶고, 옷도 깨끗하게 입고 싶으며 아는 사람을 만나면 먼저 인사하고, 미소로 대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잘된다고 믿게 되고 모든 것이 예쁘게 보입니다. 불평하기보다는 먼저 감사하고, 잘한다고 칭찬하고 싶고, 사랑하고 예뻐하고 싶어집니다.

 

고운마음과 사랑을 많이 품을수록 얼굴에는 미소 가득하고 훈훈한 가슴이 되어 시기, 원망, 질투, 분노와 같은 나쁜 현상과 근심걱정이 모르는 사이에 조금 씩 조금 씩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늙을수록 노인은 고운 마음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즐기며 자기관리와 기도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사랑의 감정으로 대하고 하는 일이 잘되도록 기도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축복하는 심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노인이 가지는 고운 마음은 하나님 주시는 특별 선물로 감사의 대상이고 축복이며 은혜입니다!<다래골 著>

 

 

[건강 상식- 전립선 비대증(前立腺 肥大症)과 전립선암(前立腺癌) 치료(治療)]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모든 남성은 나이가들면 전립선이 커지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을 앓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전립선은 크기가 크다고 모두 치료하지않으며 (1) 전립선이 커지고 (2) 요도를 압박하며 (3)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야 의학적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로분류해 치료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립선 비대증 환자 중 16~40%는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아 치료를 권하지 않는다.

 

 

1. 호두알 크기로 해마다 0.4g씩 커져

 

전립선은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 장기로 위로는 방광, 뒤에는 직장, 앞에는 치골이 있다. 전립선은 항문을 통해 쉽게 만져지는 위치에 있어 건강검진 때 이상 여부를 살펴본다.

 

전립선은 “전립샘”이라고도 불리며 정액성분 중 약 20~30%를 차지하는 우윳빛 전립선 액을 만들어낸다. 정액에서 나는 밤꽃과 같은 냄새는 주로 전립샘액에서 나는 것이다.

 

전립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이다. 전립선은 성인이 되면 약 20g짜리 호두알 크기로 자라며 1년에 0.4g정도씩 서서히 커진다.

 

전립선은 50세쯤 되면 레몬 크기로 커진다. 전립선 비대증은 40대 25%, 50대 50%, 60대 60%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로 중.장년 남성들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2. 증상 나타난다고 모두 환자는 아니다.

 

남자는 35세 넘으면 생리학적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래 산다면 예외 없이 모든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가 좁아져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보고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 감, 소변이 약한 세뇨 증상, 소변이 중간에 끊어지는 증상,

 

소변을 참기 어려운 절박 증상, 소변을 볼 때 배에 힘을 주는 증상, 잠을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봐야 하는 야간뇨 증상 등이 나타난다.

 

빈뇨는 소변을 보던 횟수가 8~10회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을 말하며 전립선염이 있으면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는 통증이 나타나며 심할 때는 소변에 고름이나 피가섞여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화장실에 자주 가고 오줌발이 약하거나 밤에 잠을자다가 한두 번 깬다고 모두 전립선 비대증이 아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추운 겨울, 회식자리가 많은 연말에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추운 겨울 체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혈액과 영양소 등 순환을 저해해 신체 적응력을 떨어뜨린다.

 

게다가 추운날씨에는 교감신경이 자극돼 배뇨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더욱 괴롭힌다.

 

그리고 회식자리가 많은 연말 술을 과음하게 되면 인체 면역력이 낮아지고; 소변양이 늘기 때문에 환자를 힘들게 한다.

 

을지대 을지병원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는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음주를 삼가야 한다."며 "소변을 많이 참는 것은 방광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3. 과격한 운동, 자전거 오래 타면 안 좋아

 

전립선 비대증은 왜 생길까? 이는 고령화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이가 들면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증가해 전립선 세포 성장을 자극하고, 또한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에서 파생한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이 전립선을 비대하게한다고 알려져 있다.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도 전립선 비대증을 악화시킨다. 삼성서울병원 이규성교수는 "전립선 비대증은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면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있다."고 말한다.

 

먼저 너무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또한,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과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골반 내부 압력을 가중시키는 과격한 운동이나 자전거 타기는 전립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자전거는 안장을 통해 실리는 체중만큼 회음부와 전립선을 누르기 때문에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전립선 비대증에는 육류 위주 식사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와 과일이 좋다.

 

'유탁근' 을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전립선 비대증은 고령화가 가장 큰이유지만 평소 체중을 줄이고 내장지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 전립선암 조기 치료 시 완치율 80~90%

 

전립선 비대증은 항문에 직접 손을 넣어 전립선을 만져보면서 상태를 검사하는 ‘직장 내 수지검사’와 직장 내에 초음파를 발생하는 막대기를 삽입해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직장 초음파 검사’로 진단한다.

 

초음파 검사는 전립선 크기를 측정할 수 있고 전립선 조직 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대증이 심하지 않거나 수술을 원하지 않고, 수술위험도가 높을 때는 약물치료를 선택한다. 환자 중 70%가 약물로 치료하지만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진 신부전환자, 심한 혈뇨나 방광결석이 동반 될 때는 약물치료가 부적절하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약물로 완화되지 않을 때, 약물 치료보다 더 나아가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할 때는 수술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내시경을 이용한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이 전체 전립선수술에서 95%를 차지하고 있다.

 

직장 내 수지검사를 통해 전립선을 만졌을 때 돌출되고 딱딱하게 만져진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대부분 전립선암에 종양지표로 사용하고 있는 혈액 내 PSA 수치를 측정해 전립선암 가능성을 검사한다.

 

전립선암은 초기 치료 시 완치율이 80~90%에 달해 진단을 받으면 되도록이면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암은 수술 후 대량출혈, 요실금, 발기부전을 염려하지만 최근 수술로봇 다빈치와 같은 첨단 기기가 도입되면서 부작용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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