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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란?

덕(德)이란? 덕(德)이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얻은 수양의 산물이며 노력의 결과입니다. 세상에는 스스로 빛과 향기를 드러내는 존재와 제 스스로는 아무 것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른 존재들이 빛과 향기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물과 꽃이 그런 관계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는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 흐르면서 세상의 온갖 오물을 다 받아들이고 정화시키며 씻어줍니다. 바위 틈과 험한 계곡을 마다하지 않고 모든 생명을 위해 묵묵히 그리고 쉬지않고 흐르며 생명을 낳고 키워줍니다. 그런 물과 같은 사람, 물과 같은 인생이야말로 가 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존재라 말할 수 있습니다. 다들 제 빛깔과 향기를 드러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세상에서 물과..

좋은 글 2024.01.05

말과 사람의 품위

[말(言)과 사람의 품위(品位)] 수렵시대(狩獵時代)엔 화(火)가 나면 ‘돌’을 던졌다. 고대(古代) 로마시대엔 몹시 화가 나면 ‘칼’을 들었다. 미국(美國) 서부시대(西部時代)에는 ‘총’을 뽑았다. 현대(現代)에는 화가 나면 '말 폭탄'을 던진다. 인격모독의 막말이나 악플을 일삼는 사람들이 있다. 정제되지 않은 말 폭탄을 타인에게 예사로 투척한다. 설혹, 그의 생각이 옳다고 할지라도 사용하는 언어가 궤도를 일탈했다면 탈선임이 분명하다.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 스페인 격언(格言)이다. 화살은 몸에 상처를 내지만 험한 말은 영혼에 상처를 남긴다. 당연히 후자의 아픔이 더 크고 오래 갈 수밖에 없다. 옛 사람들이 ‘혀(舌) 아래 도끼 들었다’고 말조심을 당부한 이유이다. ..

좋은 글 2023.12.26

예술 작품처름 곱게 늙고 싶습니다.

예술작품(藝術作品)처럼 곱게 늙고 싶습니다 노인(老人)에게 간절(懇切)한 소망(所望)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곱게 늙고 싶은 것일겁니다. 가난(家難)에 시달리지도 않으며, 건강(健康)하고 즐겁게 행복(幸福)하게 살아서 병고(病苦)를 피(避)해가며 아름답고 멋지게 삶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단풍(丹楓)의 아름다움과 저녁노을의 황홀(恍惚)한 색채(色彩)를 닮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노을과 단풍을 닮아서 자연(自然)의 질서(秩序)에 순응(順應)하며, 앞서 가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게 순서(順序)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인생(人生)의 모든 과정(過程)도 자연의 질서 따라 봄에는 씨 뿌리고 여름에는 가꾸고 가을에는 걷어 드리며, 겨울에는 자연의 선물(膳物)인 열매로 겨울준비(準備)로 들어가고 또 새로운 봄을 맞이..

좋은 글 2023.12.20

겸손은 생의 약,경솔은 해의 독이다.

겸손은 생의 약, 경솔은 해의 독이다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지만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 돌보다도 무거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람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다니며 지나는 사람의 신경 줄을 빳빳하게 당기는 솜털 같은 그런 사람이요 . 돌보다도 무겁다는 것은 물아래 고요히 풍파를 일으키지 않고 자기 자리 지키는 그런 사람입니다. 가볍고 무겁다는 건 마음 무게요. 마음 무게는 말과 행동으로 표출됩니다. 표출되는 빛과 그림자는 겸손함과 경솔함으로 나타나고 경솔함은 상대 마음에 상처를 입힙니다. 문제는 자기 스스로 자기 무게를 모른다는 것 언제나 저울 위에 올려놓고서 스스로의 기울기를 재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나 아닌 또 하나의 나입니다. 겸손은 生의 약이고 경솔은 害의 독입니다 -옮긴글-

좋은 글 2023.12.11

삶을 멋지게 사는 사람

삶을 멋지게 사는 사람 능숙한 선장은 폭풍우를 만났을 때 폭풍에 반항하지 않고 절망도 하지 않는다. 늘 확고한 승산을 갖고 최선을 다해 활로를 열어간다. 이것이 인생의 고난을 돌파하는 비결이다. 능력 있는 유능한 지휘관은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소나기처럼 퍼붓는 포탄 속에서도 침착하게 위기에서 벗어날 전략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선장도 마찬가지이다. 유능한 선장은 한 치 앞을 분간할 수 없는 거센 폭풍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이 평정을 잃으면 선원들이 우왕좌왕하며 갈피를 못 잡는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인생의 싸움터에서 지휘관이며,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선장이다. 자신이 가는 길에 시련과 고통이 앞을 가로막고 횡포를 부려도..

인생과 삶 2023.12.05

황금 인생을 만드는 다섯 가지 부

황금인생을 만드는 다섯가지富 "돈, 시간, 친구, 취미, 건강" 이 다섯가지 부자가 되어야한다. 첫째 ''돈부자'' 는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쓰느냐에 달려있다. 둘째 ''시간부자'' 는 어느덧 인생의 2분의 1 아니 4분의 3이 끝났다 쓸데없는 일에 낭비하여 쫓기는 시간 가난뱅이가 되지말고 시간부자가 되라 셋째 ''친구부자'' 친구가 많은 사람은 인생후반이 넉넉한 찐짜부자다. 네째 ''취미부자'' 는 늘 생기가 넘친다 즐길수있는 일이있어 나날이 설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취미부자가 되도록 해야한다. 다섯째 ''건강부자'' 는 건강이 빈곤하면 위의 모든것이 무의미해진다 특히 다리부터 튼튼해야한다 나이들면 여행을 가도 멋진 풍경이나 훌륭한 예술보다 의자부터 먼저 눈에 띤다 일찍부터 건강재산을 쌓..

인생과 삶 2023.11.30

내인생 10년을 젊어지게 하는 50가지 방법

내 인생 10년 젊어지게 하는 50가지 방법 01 항상 웃어라 웃음은 노화를 몰아내고 젊음을 되살린다. 02 밝고 신나는 노래를 불러라. 힘이 넘치고 기쁨도 넘친다. 03 “나는 10년 젊어진다.” 를 선언하라. 선언에는 놀라운 에너지가 있다. 04 여승과 수녀는 2~30년 젊다. 마음의 평화가 젊음을 관리하는 것이다. 05 걱정해서 해결 될 문제만 걱정하라. 해결될 수 없는 문제와는 씨름하지 말라. 06 한 번 뿐인 인생 즐기며 살아가라. 즐겁게 살면 80도 청춘이다. 07 화는 노화를 끌고 다닌다. 화가 나면 “나는 살아 있다.” 를 외쳐라. 08 아픔도 감사하라. 감사하는 마음이 노화를 정지시킨다. 09 욕심을 절반만 줄여라. 노화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10 작은 기쁨도 크게 느껴라. 느낌의 분량과..

좋은 글 2023.11.15

곱게 늙는것은 축복입니다.

[곱게 늙는 것은 축복(祝福)입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幸福)하게 살고 곱게 늙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행복이고 곱게 늙는 것입니다. 행복과 곱게 늙는 길에 걸림돌은 욕심이고 원망이며 분노입니다. 나이 많아서 욕심과 분노에 매이지 않고 곱게 늙어갈 정답을 찾는 것은 개성이 다른 각 사람의 몫일 수밖에 없습니다. 삶의 기본문제를 우선,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병마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는 건강과 먹고 사는 문제의 고민에서 벗어나서 자신을 슬기롭게 다스릴 정신적 능력이 있어야 곱게 늙을 수 있는 기본이 구비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늙음을 긍정하고 나이 듦이 저주가 아닌 축복으로 받아드리고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곱게 늙어갈 수 있는 길에 한걸음 가까이 가게..

좋은 글 2023.10.30

좋은 운명을 여는 열쇠

[좋은 운명(運命)을 여는 열쇠] 어진 마음, 부지런한 습관(習慣), 남을 도와주는 마음. 이런 것들이야 말로 좋은 운명(運命)을 여는 열쇠다. 운명은 용기(勇氣) 있는 사람 앞에서는 약(弱)하고 비겁(卑怯)한 사람 앞에서는 강(强)하다. 친절(親切)은 세상(世上)을 아름답게 하고 모든 비난(非難)을 해결(解決)한다. 얽힌 것을 풀어헤치고 곤란(困難)한 일을 수월하게 하고 암담(暗澹)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꾼다. 주의(注意) 깊게 듣고, 총명(聰明)하게 질문(質問)하고, 조용하게 대답(對答)하며 말할 필요가 없을 때에 입을 열지 않는 사람은 인생(人生)의 가장 필요한 의미(意味)를 깨달은 사람이다. 당신이 생명(生命)을 사랑한다면 시간(時間)을 낭비(浪費)하지 말라! 시간이야말로 생명을 만드는 재료(材料)..

좋은 글 2023.10.10

땅으로 돌아가는 삶

땅으로 돌아가는 삶 고대 시와 신화에서는 농사가 신성한 예술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1960년대 필자가 태어났을 때 부모님은 생계형 농사꾼이셨다. 외딴 섬이라 장터도 물물교환도 없어 집 텃밭에서 기른 것과 손수 만든 것들로 먹거리를 해결했다. 내 기억에 각인 된 가장 오래된 장면 중 하나는 부모님이 땅을 일구며 자연계의 순환에 젖어 살면서 자연에 철저히 순응하는 모습이었다. 1960년대 후반 미국은 ‘땅으로 돌아가기(Back to the Land)’ 귀환 운동이 한창이었다. 여기에 불을 지핀 사람은 헬렌(1904-1995)과 스콧 니어링(1883-1983) 부부이다. 결혼 전 스콧은 톨스토이 평화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 사회주의·공산주의 이념에 심취한 골수 좌파였으며, 반자본주의 경제학 교수·반전 평화주의..

좋은 글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