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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인생이 즐겁다.

매일 기쁨 2023. 4. 3. 10:31

[아는 만큼 인생(人生)이 즐겁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세상(世上)의 모든 것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의사(醫師)의 병(病) 진료(診療)도 알기 때문에 치료(治療)가 가능(可能)합니다.

 

피카소의 그림도 알아야 그 숨은 뜻을 이해(理解)할 수 있습니다. 부자(富者)가 되려는 사람 먼저 돈의 속성(屬性), 그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골프, 야구(野球)에서부터 영화(映畫), 문학(文學), 철학(哲學), 세상사(世上事) 등 모든 분야(分野)에서 우리는 알아야 하고 알기 위해서는 배워야 합니다.

 

우선 아는 만큼 보이니까 보이는 만큼 느끼게 됩니다. 보이는 만큼 느끼게 되면 느끼는 만큼 즐기게 됩니다.

 

그렇게 느끼고 즐겨야 인생사(人生事) 즐겁게 살 수 있고 즐겁게 사는 인생(人生), 그것이 바로 행복(幸福) 아닙니까?

 

그러고 보면 결국(結局) 알아야만 행복(幸福)해질 수 있다는 결론(結論)에 이릅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배우고 알아야 한다는 이치(理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배움과 아는 것이 행복과 성공(成功)의 첫 걸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 일흔 줄의 실버들 젊어 배우기도 했고, 아는 것도 좀 있는데 또 무얼배우고 알아야 할까?

 

새삼 지금 와서 무얼 배워야 한단 말인가? 노후(老後)의 휴식(休息)과 편안(便安)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평생(平生)을 일하고 배워야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道理)입니다.

 

바르게 살고 뜻있게 살기 위해서 건강(健康)하게 활동(活動)하며 즐겁게 살기 위해 무엇이라도 배우고 알려는 자세(姿勢), 그것이 우리들 삶에 활력(活力)을 줄것입니다.

 

가장 해 보고 싶던 것, 취미(趣味) 같은 것, 남은 인생 10년 20년, 아직 늦지않습니다. 배워서 알고 즐기는 것! 행복으로 가는 길이고 건강으로 가는 첩경(帖經)입니다.<여 농 권우용 著>

 

 

[노후(老後)는 여생(餘生)이 아니다]

 

노후는 다 끝난 인생을 덤으로 살아가는 여생이 아니다. 새롭게 개척 할 미래도 있고 즐거움과 보람도 찾아야 한다.

 

젊은 시절 열심히 일하고 애썼으니 이제 그만 편안히 죽음을 기다리세요? 그것이 여생의 의미이라면, 당신의 인생은 그 해석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노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도 변하고있다. 이전까지의 노인의 역할은 인생의 한 주기에서 성장, 교육, 경제활동을 끝내고 편안히 쉬는 세대로 보았다.

 

잉여 세대이다. 그러나 흔들의자에 앉아 햇볕 쬐며 소일 하는 모습은 더 이상 이 시대의 노인 상이 아니다.

 

노인은 또 다른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새롭게 시작할 준비가 안 돼있다고 한탄만 하지 마라.

 

있는 대로 현실에서 시작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준비 해 가지고 태어나는 인생은 없기 때문이다.

 

노후의 새로운 삶을 위한 노인의 지혜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첫째는 시작(始作)하려는 용기(勇氣)가 필요(必要)하다.

 

과거에 연연하고 체면에 얽매이고 하는 걸림돌들을 용기 있게 넘어서야 한다.

 

2. 둘째는 용기(勇氣)와 각오(覺悟)가 되어있다면, 눈높이를 한 단계 낮추어야 한다.

 

남에게 보여서 자랑스럽고 또 실속 있는 그런 일을 찾는 것은 대부분 시간 낭비일 경우가 많다. 자기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얻으려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하려는, 그런 욕심은

 

이제 노인이면 버렸을 나이이다. 그것은 노인이되면서 아주 어렵게 얻은 값진 노인의 지혜 중 하나이다. 버릴 수 있는 용기이다.

 

3. 셋째는 없는 것에 너무 집착(執着)하지 마라.

 

없는 것은 없는 것으로 잊고 초월하라.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하면서 없는것을 한탄해봤자 당신은 초라 해 질뿐이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발견하라.

 

4. 넷째는 몸이 건강하다면 당신은 아주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즐겁게 할 수 있으니까. 이것을 모르고 이미 노인이 되었다면 당신은 철없이 늙은 거다.

 

5. 다섯째는 나이가 몇 살이든 자진해서 은퇴를 했건 세월에 밀려 여기까지 왔건 지금 당신이 노인이라면 이제부터의 삶은 나머지 인생을 그럭저럭 살아가는 여생이어서는 안 된다.

 

70을 살고 혹은 80을 살아서 세상물정 다 섭렵(涉獵: 많은 책을 널리읽거나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경험함을 이르는 말)했다고 자부할지라도

 

세상은 아직도 새롭고 흥미진진한 것이 많으며, 이 사회는 당신을 필요로 하는곳도 많다. 노인! 노인이란 말 너무 절망적으로 생각지 마라.

 

청소년시절엔 공부해야 하지, 또 젊어서는 가족 먹여 살려야지, 언제 나하고 싶은 대로하며 살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가?

 

이제 노인이라면 모든 짐 벗었을 테고, 얼마나 홀가분하고 부담 없는, 해방된 인생인가를 발견한다면,

 

제2의 인생은 한결 즐거울 수 있다. 노년은 여생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인 것이다.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

 

“노인! 그거 아주 괜찮은 거다. 당신만의 인생을 위하여 이제 새롭게 살아 갈 수 있는 기회이니까!”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노년을 산다면 한결 마음 편하지 않을까?

 

 

[삶의 여유(餘裕)를 갖고 천천히 살아가는 지혜(智慧)]

 

1. 첫째: 들을 것

 

대개 듣기보다 말을 하기를 더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조용히 귀기울여 듣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방의 말을 들어준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잊는다는 것이다.

 

급하게 대답하는 것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몰입할 때 더 많은것을 얻을 수 있으며 그만큼 삶은 성숙해진다.

 

2. 둘째: 권태(倦怠)로울 것

 

권태로움은 아무 것에도 애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마음으로 멀찌감치 느끼는 것이다.

 

우리를 가두어 놓는 온갖 것들을 느긋한 마음으로 멀찌감치 서서 바라보며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켜고 만족스런 하품도 해보자.

 

그러나 권태는 세상을 보다 성실하게 살기위한 것이므로 언제나 절제되어야 함을 잊지 말자.

 

3. 셋째: 기다릴 것

 

자유롭고 무한히 넓은 미래의 가능성이 자신에게 열려있다는 마음가짐을 갖자. 내가 꿈꾸는 것이 삶 속에 들어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조바심내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면 미래는 곧 눈앞에 활짝 펼쳐질 것이다.

 

4. 넷째: 마음의 고향(故鄕)을 간직할 것

 

마음 깊은 곳에서 희미하게 퇴색한 추억들을 떠올려 보자. 개울에서 발가벗고 멱감던 일. 낯설음에 눈물짓던 초등학교 입학식,

 

동무와 손잡고 걷던 먼지투성이 신작로, 지나간 흔적속에서 우리는 마음의 평안(平安)과 삶의 애착을 느끼게 된다.

 

5. 다섯째: 글을 쓸 것

 

마음속 진실이 살아날 수있도록 조금씩 마음의 소리를 글로 써보자. 자신의 참모습에 가까이 다가서려면 인내와 겸손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꾸미고 살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마음속 깊은 곳의 진실에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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